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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그러라그래 도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sena7844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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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라그래 줄거리

『그러라그래』는 양희은 작가의 에세이 모음집으로, 현대사회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직시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합니다.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파트는 여러 개의 에세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파트는 "자아"라는 제목으로 시작됩니다. 이 파트에서는 양희은 작가가 자신의 삶에서 발견한 진실과 고민, 그리고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두 번째 파트는 "우리"라는 제목으로 이어집니다. 이 파트에서는 양희은 작가가 현대사회에서 우리들이 겪는 문제들에 대해 논의합니다. 대표적으로 인터넷 익명성에 대한 문제, 성 차별과 성희롱에 대한 문제, 그리고 난민 문제 등이 다루어집니다.

세 번째 파트는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시작됩니다. 이 파트에서는 양희은 작가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녀는 사랑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사랑을 어떻게 이해하고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합니다.

네 번째 파트는 "책"이라는 제목으로 마무리됩니다. 이 파트에서는 양희은 작가가 책과 독서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녀는 책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책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그러라그래』는 양희은의 에세이 모음집으로, 총 20편의 글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책은 세 가지 부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첫 번째 부분인 "사람이다"에서는 작가의 주관적인 경험과 감정을 담은 글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녀는 가족, 친구, 이웃, 사회적 가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인간관계와 삶의 의미를 논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부분인 "우리들의 일상"에서는 주로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다룹니다. 음식, 여행,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삶의 소소한 순간들을 따스하고 정감 있는 눈빛으로 담아냅니다.

세 번째 부분인 "나는 지금"에서는 양희은 작가의 현재 시점에서의 생각과 감정을 담은 글들이 대부분입니다. 작가는 나 자신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면서, 독자들에게도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합니다.

저자 양희은 소개

우리가 흔히 회고 섞인 목소리가 말하는 통기타와 맥주, 청바지로 대변되는 1970년대의 문화를 얘기할 때, 음악적인 면에서는 포크가 압도적으로 젊은이들의 지지를 얻었다. 포크는 지금의 힙합처럼 기성 세대의 반감을 사며 울타리 쳐진 문화였고 우리 대중 음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소금의 역할을 했다. 양희은 바로 이 시대를 김민기의 페르소나로, 포크 음악의 프런트우먼으로 맹렬히 달려온 뛰어난 보컬의 소유자이다. 그녀의 보컬 속에 깃든 청아함과 외로움은 한 어두운 시대의 표상을 휘저으며 통기타 살롱 시대의 10여 년을 달려왔고 또 그 만큼 대중의 지지를 이끌어 내었다. 그녀는 재수하던 시절 친구와 같이 들른 'YMCA 청개구리'라는 찻집에서 송창식, 서유석, 김도향, 윤형주, 뜨와에무와, 김민기, 4월과 5월, 라나에로스포 등을 만나며 통기타 가수들과 인연을 맺는다. 대학 입학 후에 아르바이트를 찾던 그녀는 송창식의 소개로 이종환이 운영하던 금수강산에서 노래를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후 최고로 잘 나가던 업소인 오비스캐빈(OB''s Cabin)의 오디션에 합격해 이후 10여 년간 이 업소에서 노래를 부르며 디스코의 득세로 업소가 불황을 맞을 때까지 자리를 지킨다. 그녀는 이 업소에서 노래를 부르던 김민기의 ‘아침 이슬’을 듣고 반해 자신의 데뷔 앨범에 이 곡을 넣었다. 그리고 이 후 김민기의 모든 언어와 멜로디는 철저히 양희은화 되어 대중에게 알려진다. ‘아침이슬’은 1973년 정부가 선정한 건전가요에 뽑혔다가 그 다음해에 금지 곡의 목록에 오르는 시대의 희생물이 되기도 했다. 김민기의 곡만을 부르며 ‘아침이슬’, ‘금관의 예수’, ‘상록수’, ‘작은 연못’, ‘서울로 가는 길’, ‘늙은 군인의 노래’ 등을 전국민의 가슴속에 심어 놓은 양희은은 1975년 국가에서 시상하는 '대한민국 가수상'을 수상하기도하지만 김민기가 당국의 감시를 받으며 활동이 저지되자 훗날 따로또같이의 리더인 이주원과 음악 작업을 한다. 아름답고 서정적인 가사들 속에 내포된 심오한 소외의 단상이 메아리치고 있는 이 노래들은 ‘내 님의 사랑은’, ‘들길 따라서’, ‘그리운 내님네는’, ‘한 사람’ 등이었다. 1980년 방송통폐합 이후 나라에 환멸을 느낀 그녀는 미국으로 잠시 떠난다. 그리고 1984년에는 ‘하얀 목련’으로 스매시 히트를 기록하며 주류의 물줄기를 타고 1985년에는 차세대 포크 음악의 신성 하덕규와 같이 작업한 ‘한계령’으로 길고 긴 사랑을 받는다. 하덕규가 슬럼프에 빠졌을 때 자주 가던 설악산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 노래는 당시에는 아무런 반응을 얻지 못했으나 1990년대에 넘어오면서 중년층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오래도록 국내를 떠나 있던 그녀는 그룹 어떤날의 기타리스트이며 클래식 수업을 받고 있던 이병우의 도움을 받아 1991년 새 앨범을 발표한다. 이병우식 멜로디와 기타가 한폭의 수채화처럼 그려져 있는 이 앨범에서는 ‘그 해 겨울’과 ‘가을 아침’이 라디오를 타며 인기를 얻었다. 그녀는 1980년대 하반기 노태우가 집권하면서 풀린 금지곡들 때문에 다시 조명 받았다. 앨범 [양희은이 처음 부른 노래들]은 그녀의 명성을 간접적으로만 알고 있는 세대들에게 인기 품목이었고, 김민기가 만들고 그녀가 부른 노래들은 갑자기 신세대 콜렉터들의 수집 목록이 되었다. 1970년대 김민기 데뷔 앨범의 희귀성과는 다른 것이었지만 양희은이 부른 히트곡들은 물론이고 ‘백구’, ‘불꽃송이’, ‘그 사이’ 등도 재조명 받았다. 지금도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는 양희은은 라디오의 DJ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995년에는 한국방송 PD 연합회에서 주는 최고의 진행자상을 받았고 김승현과 진행하는 < 여성시대 >는 아줌마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그녀도 이제 ‘내 나이 마흔 살에는’이라는 노래를 부를 정도로 나이가 많이 들었다. 하지만 언젠가 “나는 노래를 그치지 않을 것이며, 또래들과 더불어 나이들 것이다”라고 말했듯이 그녀의 노래는 계속 될 것이다.

‘영원한 싱그러운 목소리’의 가수로, 20년 넘게 MBC 라디오 ‘여성시대’의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아침 이슬’, ‘작은 연못’,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하얀 목련’, ‘한계령’, ‘상록수’, ‘네 꿈을 펼쳐라’, ‘행복의 나라로’ 등 그녀가 부른 수많은 히트곡들은 여전히 세대를 아우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젊은 뮤지션들과 협업하면서 ‘뜻밖의 만남’으로 새로운 곡들을 계속 발표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그러라그래』는 작가 양희은의 솔직하고 감성적인 글들이 담겨 있는 에세이 모음집입니다. 작가는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합니다. 작가의 문장은 직설적이면서도 감성적이어서, 어떤 이야기를 전하려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작가가 다루는 주제도 다양한데, 사랑, 가족, 삶의 의미, 죽음 등 인간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의 경험과 감정이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것뿐 아니라, 독자들에게 자신의 삶과 인간관계를 되돌아보게 하여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이 책은 삶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의미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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